황 권한대행, 세월호 선체조사위 상임위원에 임명장 수여

입력 2017-04-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영모 상임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영모 상임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상임위원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준 변호사, 부위원장을 맡은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권영빈 변호사 등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들과 환담을 갖고 어려운 직책을 맡아준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비롯해 모든 국민들이 선체조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신속하고도 안전하게 진행돼야 한다” 며 “위원회가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설치됐으며 세월호 선체조사, 미수습자 수습과정에 대한 점검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국회에서 선출한 위원 5명과 희생자가족대표 측에서 선출한 위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의 임기는 위원회의 활동 기간 종료 시까지로, 활동 기간은 조사 개시일부터 6개월 이내이고 1회에 한해 4개월 이내 연장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71,000
    • +3.6%
    • 이더리움
    • 3,173,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4.71%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700
    • +4.43%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8
    • +1.9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7.33%
    • 체인링크
    • 14,090
    • -0.28%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