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권순호 판사, 우병우 영장 기각…“우병우가 검찰 약점 잡고 있나?”, “박근혜 보다 위에 있는 우병우. 대단합니다!”

입력 2017-04-12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사 개입·직권 남용 및 ‘최순실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12일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성립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기하던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2시50분께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출석한 지 약 14시간 만에 귀가했는데요. “영장이 기각된 것은 본인이 청렴해서냐 검찰이 의지가 없기 때문이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병우 전 수석은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고 답변한 뒤 준비된 차량을 타고 떠났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영장 기각은 앞서 지난 2월 21일 특검이 청구한 첫 번째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지 50여 일 만입니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영장 기각 소식에 네티즌은 “검찰의 까방권 획득한 우병우”, “우병우가 검찰 약점 잡고 있나?”, “박근혜보다 위에 있는 우병우. 대단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3,000
    • -0.15%
    • 이더리움
    • 3,26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3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200
    • -0.72%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00
    • +0.79%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