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전국 1만5천가구 쏟아진다

입력 2007-12-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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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물량이 한주에만 무려 1만5천 가구 이상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 임대물량 3천351가구를 포함, 전국에서 1만5천930가구가 청

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월3일 월드건설이 울산시 북구 매곡동에서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청약접수를 시작,총 2천686가구의 메머드 급 단지로 114~310㎡으로 공급한다.

이 단지는 동대산과 신천천이 인접해 있고, 오토밸리로와 외곽순환도로, 옥동~농소 간 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입체도시'라는 컨셉으로 단지 내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 형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두산산업개발이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두산위브'806가구(109~228㎡)를 같은 날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밖에 4일에는 서울 은평구 불광3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힐스테이트3차'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총 1천332가구 규모로 이 중 63가구는 분양, 147가구는 임대물량이다. 6~15층, 19개동 규모로 78~167㎡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가깝고, 연천초, 불광초, 불광중 등 학교시설과 북한산국립공원, 은평구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선 효성이 '오산 세마 효성백년가약' 392가구를 선보인다. 113~153㎡으로 구성되며 10~22층 6개동 규모다. 수도권 전철 병점역과 세마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병점복합타운 개발예정지와 태안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경기 파주시 문산에서는 '파주2차 힐스테이트' 454가구(109~179㎡), 평택시 안중읍 ‘우림필유’ 154가구(154~190㎡) 등도 분양에 돌입한다.

5일에는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남양주호평파라곤' 분양이 시작된다. 84~280㎡로 구성되며 1천275가구의 대단지다. 경춘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수석~호평간 민자유치도로 등으로 광역교통망이 개선될 예정이다. 천마산과 축령산 자연휴양림, 수동계곡 등도 가깝다.

경기 김포시 고촌면에선 월드건설이 '김포 고촌 월드메르디앙' 560가구를 선보인다. 126~183㎡로 구성되며 지하1층~15층 11개동으로 이뤄진다. 2009년 완공 예정인 김포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경전철 등도 개통 예정이다. 일부 층에선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6일에는 대전 서남부지구에서 대전도시개발공사가 '트리플시티' 1천872가구를 선보인다.15~30층 20개동 규모로 127~232㎡로 구성된다.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833만~863만 원 선이다.

7일에는 경기 부천시 여월지구에서 '자연휴먼시아5단지'의 분양이 시작된다. 124~165㎡로 구성되며 총 334가구다.

여월지구는 약 66만㎡로, 약 4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전체 30% 이상이 녹지로 조성된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연장(2010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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