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자회사 KINX에 LG벤처투자 등 잇따른 기관투자자 유치 성공

입력 2007-11-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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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에 LG벤처투자(주)에서 운용하는 국민연금과 LG대중소기업협력펀드, 한화BNR펀드가 자본참여

가비아는 자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의 지분 4만7천주(지분율 14%)를 국민연금펀드와 한화BNR펀드에 매각한데 이어 추가로 지난 29일 LG대중소기업협력펀드에 2만주(지분율 6%)를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총 33.5억원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기관투자자들은 KINX의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

KINX는 인터넷회선망 연동서비스 업체로 주요 인터넷회선 제공회사들과 인터넷서비스회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기관투자자의 참여로 KINX의 잠재적 가치와 성장성에 대해 검증이 이뤄진 것이라"며 "가비아의 KINX 독자 상장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들 펀드들은 비상장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장기투자전문으로 알려져 있다.

가비아의 김홍국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매각은 단순히 투자자금 회수로 인한 재무구조의 개선목적이 아니라 킹스 상장의 사전포석”이라며 “기관투자자들이 킹스의 성장성 및 상장가능성을 인정해 준 만큼 반드시 그에 부응하는 성과를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비아는 지분매각 후에도 KINX 지분 52.66%를 보유해, 경영권은 계속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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