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올 국고채 바이백등 채무상환 4794억 배정

입력 2017-04-04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가 올해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등 용도로 추가배정할 자금을 4794억원으로 결정했다.

4일 기재부에 따르면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지난해 세계잉여금 중 일반회계 흑자는 6조92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채무상환용으로 4794억원을 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법정 최소비율 30%를 적용한 것으로 지난 2월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마감결과’시 추정한 규모와 같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2015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2조8138억원중 5308억원을 채무상환용으로 배정, 바이백 자금으로 활용했었다.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통상 국가재정법 제90조에 따라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정산, 공적자금 출연, 채무상환, 추경편성 또는 세입이입 순으로 처리된다. 이에 따라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정산으로 쓴 3조8091억원을 제외한 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 외에도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에 6849억원을, 올해 추경편성 또는 세입이입에 1조1186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엔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이 2조5277억원으로 올해보다 적었지만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정산이 없어 채무상환용 자금이 올해보다 더 많았다”며 “법정 비율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87,000
    • -0.99%
    • 이더리움
    • 3,07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0.31%
    • 리플
    • 790
    • +3.27%
    • 솔라나
    • 176,700
    • +0.28%
    • 에이다
    • 447
    • -0.67%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22%
    • 체인링크
    • 14,150
    • -1.6%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