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TV 방송에 출연한 장현서(24) 씨가 '동탄 PC방 알바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 씨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정신이슈-외모에 열 올리는 사회, 정상이다 vs 비정상이다. 대국민 선택은' 편에서 잠깐 등장했으나 남다른 미모가 화제되며, '동탄 PC방 알바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장 씨가 이 방송에 출연한 계기는 제작진이 매출과 외모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경기도 동탄의 한 PC방을 찾았고,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장 씨를 인터뷰했기 때문이다.
당시 방송에서 PC방 사장은 "(현서가) 예쁘고 싹싹해서 손님들이 많이 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장 씨의 방송 모습을 캡처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 나르며 관심을 표했다. 또 네티즌들은 장 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미모를 극찬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방송 출연 후 그의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4일 기준 16만여 명으로 웬만한 'SNS 스타'에 비견될 만큼 그 수가 늘었다.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장 씨는 현재 제주에 머무르고 있다. 3일 올린 사진은 장 씨가 제주의 한 오름에 서서 태양을 뒤로하고 붉은 원피스를 입고 있다. 우아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의 넋을 놓게 한다.
또 지난 1일 올린 사진은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풍기는 블랙 크롭탑을 입고 있다. 이 사진들은 장 씨의 광고 모델 활동의 일환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
한편, 장 씨는 익명으로부터 '스폰 제의'를 받은 일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별별 이상한 사람이 많네요. 조심하세요"라며 "사업가면 뭐 너보단 잘 나간다. 이놈아!"라며 일침을 놓기며 스폰 제의를 받았던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