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사장 "올해 영업익 3000억 목표…A350, 보잉787보다 모든 면에서 나아"

입력 2017-03-31 09:58 수정 2017-03-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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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사진=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31일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3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우리 영업이익인 2350억 원보다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사드(THAAD) 배치 때문에 중국노선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올해 사업계획에는 대외 변수가 반영되어 있지 않지만 올해 실적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중국 노선을 동남아, 일본, 유럽 노선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 도입하는 항공기 A350에 대해서는 "더 쾌적하게 손님을 모실 수 있는 최첨단 비행기"라며 "보잉787은 2011년 론칭했고, A350은 2014년 말에 론칭해 모든 면에서 나은 비행기"라고 설명했다. 보잉787-9는 대한항공이 올해 새로 도입하는 항공기다. 반면 A350은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하는 유럽연합의 에어버스 항공기다.

이밖에 조인트 벤처와 관련된 계획에 대해 묻자 "조인트벤처는 하나의 중요한 흐름으로 우리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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