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개막…도심 곳곳 흐드러지는 벚꽃 만발

입력 2017-04-01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55회 진해 군항제가 1일 개막했다. 평소 일반인 출입을 금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는 군항제 기간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즐기도록 부대를 개방한다.

진해의 벚꽃은 지난달 21일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경화역,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벚꽃 군락지에서 꽃향기를 뽐내고 있다. 벚꽃은 보통 만개 후 4~5일 지나면 꽃잎을 떨구기 시작한다. 따라서 창원시는 4월 4일 무렵까지 진해의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창원기상대는 "벚나무 한 그루에서 80%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만발'로 보는데 여좌천 일대 벚꽃은 전야제에 맞춰 벚꽃이 만발했다"고 전했다.

진해 군항제 기간 동안(폐막 10일) 진해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진해 군항제의 꽃으로 불리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 일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육·해·공군,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이 참가해 절도있는 제식동작과 행진을 선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64,000
    • +2.94%
    • 이더리움
    • 3,175,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4.19%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0,800
    • +2.49%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6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39%
    • 체인링크
    • 14,120
    • +0.21%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