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트럼프케어 철회 속 보합권…달러·엔 111.34엔

입력 2017-03-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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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6% 오른 111.3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07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0% 오른 120.2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거의 변함 없는 99.7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화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이른바 ‘트럼프케어’가 국회 문턱에서 좌절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케어는 이틀 연속 하원에서 상정되지 못했다. 미국글로벌인베스터스의 마이클 마투섹 수석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은 미국 행정부가 비생산적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며 “트럼프케어가 통과되지 못하면 감세, 인프라 투자 정책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의 경제 지표가 좋게 발표돼 유로화 가치는 상승했다. IHS마킷은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유로존의 경제가 프랑스와 독일의 급격한 경기회복에 따라 이번 달에 6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달 유로존의 제조업 분야 PMI(구매자관리지수)가 56.7 포인트를 기록해 지난 2월의 56.0 포인트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인 55.8%포인트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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