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 영화계 유색인종 '잡음 논란'에도 흥행 '질주'하는 비결은?

입력 2017-03-24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히든 피겨스' 포스터.
▲영화 '히든 피겨스' 포스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히든 피겨스'가 3월 4주차 외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히든 피겨스'는 첫날에만 1만58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다.

특히 이 영화는 유색 인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들이 작품성과는 별개로 흥행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 같은 기록을 보여 기대를 높인다.

'히든 피겨스'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개봉일:8041명, 최종:77만8493명), '노예 12년'(개봉일:2만1698명, 최종:49만8976명) 등의 작품과 유사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 속에서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됐지만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차별 받은 천재들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히든 피겨스' 스틸 이미지.
▲영화 '히든 피겨스' 스틸 이미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99,000
    • -2.99%
    • 이더리움
    • 3,864,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5.93%
    • 리플
    • 749
    • -4.22%
    • 솔라나
    • 200,800
    • -0.45%
    • 에이다
    • 494
    • -2.95%
    • 이오스
    • 682
    • -2.57%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00
    • -4.31%
    • 체인링크
    • 15,540
    • -5.7%
    • 샌드박스
    • 375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