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자동차용 부품ㆍPLP 신사업 본격 확대"

입력 2017-03-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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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총서 이승재 이사회 의장 선임

▲삼성전기는 2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올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2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개최된 삼성전기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변화, 혁신,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올해 자동차용 부품과 패널레벨패키지(PLP) 사업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자동차용 부품은 전장용 카메라 전용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MLCC기종을 다양화 해 글로벌 거래선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PLP사업은 올해 첫 매출을 시작으로 PLP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인 패키지(SiP) 모듈로 사업을 확장해 전장,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주력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사업 성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중화시장은 차세대 제품 공급 및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메이저 거래선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달성하고 제조역량 강화와 품질, 원가 혁신을 병행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또한 이사회 의장은 임기가 만료된 한민구 이사에 이어 이승재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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