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감사의견 문제 없다"…루머 해명

입력 2017-03-21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지건설이 지난해 실적과 관련한 감사의견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회계법인과 과거 감사보고서부터 일부 내용을 수정하기로 하면서 제출이 지연된 것일 뿐 감사의견에는 문제가 없으며 예정일인 24일 제출에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루머에 흔들리지 않고 추진 중인 뷰티사업 및 제약·바이오 사업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성지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1085억2500만 원, 영업손실 69억 3700만 원, 당기순손실 61억98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 대표는 "아이비팜홀딩스가 인수한 이후 하반기 실제 영업손실은 4억원 수준이다"며 "감사보고서의 실적도 공시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성지건설은 조영제, 천연물 신약, 원료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중국 한중합자연구소 지분 취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93,000
    • -0.44%
    • 이더리움
    • 3,485,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81,900
    • -1.85%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36,800
    • +3.09%
    • 에이다
    • 483
    • -3.59%
    • 이오스
    • 648
    • -2.7%
    • 트론
    • 223
    • +0.9%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1.89%
    • 체인링크
    • 15,630
    • -4.87%
    • 샌드박스
    • 364
    • -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