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1.01포인트(+0.17%) 상승한 610.12포인트를 나타내며, 6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6억 원을, 외국인은 88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177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IT S/W & SVC(+0.8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기·가스·수도(+0.77%) 통신방송서비스(+0.7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금융(-2.83%) 숙박·음식(-1.48%)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 밖에도 유통(+0.54%) 농림업(+0.51%) 부동산(+0.44%)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교육서비스(-0.86%) 건설(-0.79%) 광업(-0.4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미팜이 8.55% 오른 3만6800원을 기록 중이고, 서울반도체(+3.64%), CJ E&M(+3.3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1.31%), 원익IPS(-1.00%), 포스코 ICT(-0.60%)는 하락 중이다.
그밖에 미동앤씨네마(+28.25%), 모비스(+27.16%), 인콘(+26.63%) 등의 종목이 상승세인 가운데, 신양오라컴(-29.89%), SK1호스팩(-20.54%), 엔에이치SL스팩(-20.45%) 등은 하락하는 중이다. 소리바다(+29.76%)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491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10개 종목이 하락, 10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16원(-0.14%)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990원(-0.05%), 중국 위안화는 162원(-0.12%)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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