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기아차 탔어요”...홀인원 행운...파운더스컵 2라운드 9언더파

입력 2017-03-18 09:06 수정 2017-03-18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홀인원으로 기아차를 탄 장하나. 사진=LPGA
▲홀인원으로 기아차를 탄 장하나. 사진=LPGA
장타자 장하나(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틀째 경기에서 기분 좋은 홀인원을 기록했다.

장하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 17번홀(파3·147아드)에서 에이스를 잡아 기아자동차 카덴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홀인원을 한 뒤 장하나는 차에 타보고 “사우나 같다”며 좋아했다. 사막의 열기와 차문을 받아 차내가 더워진 탓이다.

시즌 두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21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지난해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8번홀(파4·218야드)에서 홀인원을 안았다. 3번 우드로 친 티샷이 핀 1m 앞에 떨어진 뒤 데굴데굴 굴러 홀컵으로 떨어졌다. 한꺼번에 3타를 줄인 앨버트로스다. LPGA 최초로 파4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지만 부상이 걸려 있지 않은 홀이었다. 홀인원을 한 뒤 장하나는 홀을 향해 큰 절하는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장하나는 홀인원을 7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64,000
    • -1.47%
    • 이더리움
    • 4,109,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497,300
    • -6.35%
    • 리플
    • 770
    • -3.99%
    • 솔라나
    • 203,100
    • -4.6%
    • 에이다
    • 504
    • -2.89%
    • 이오스
    • 702
    • -3.44%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8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4.42%
    • 체인링크
    • 16,270
    • -4.07%
    • 샌드박스
    • 385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