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G20 회의 앞두고 하락…닛케이 0.3%↓

입력 2017-03-17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현지시간)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9521.59로, 토픽스지수는 0.43% 떨어진 1565.85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일 ‘춘분의 날’을 맞아 3일 연속 휴장하는 가운데 거래량이 줄어든 것도 증시 하락세의 원인이 됐다. G20 회의는 이날부터 이틀간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국제무대 데뷔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므누신 장관은 G20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옹호하는 동시에 공정한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가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9% 상승한 113.32엔을 나타내고 있다.

구라모치 노부히코 미즈호증권 투자정보 책임자는 “G20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국이 달러 강세와 국경세, 글로벌무역 등의 문제를 거론하면 엔화는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12,000
    • -0.77%
    • 이더리움
    • 3,625,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95,400
    • -1.71%
    • 리플
    • 734
    • -3.04%
    • 솔라나
    • 231,100
    • +1.58%
    • 에이다
    • 498
    • +0.4%
    • 이오스
    • 668
    • -1.62%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63%
    • 체인링크
    • 16,720
    • +4.11%
    • 샌드박스
    • 375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