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이틀째 강보합ㆍ0.08%↑…홍콩H지수, 0.49%↓

입력 2017-03-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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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5일(현지시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3241.76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0.07% 오른 데 이어 이날도 강보합권으로 마감하면서 이틀째 제자리 걸음을 했다.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지만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리커창 중국 총리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 후 내ㆍ외신 기자회견에서 경제 안정 유지와 개혁 지속 등을 재차 강조하면서 증시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은 보고 싶지 않다”며 “무역전쟁으로 미국 기업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금융 측면의 리스크를 예의 주시하면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49% 하락한 1만264.77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노펙 주가가 1.4%, 페트로차이나가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풍력발전업체 차이나롱위안파워그룹은 실적 부진에 4.9%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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