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피엘씨, 해운업 진출 선언

입력 2007-11-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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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피엘씨가 해운업 진출을 선언하는 돛을 올렸다.

코스모스피엘씨(옛 페트로홀딩스)는 20일 파나마 국적 케미칼 탱크선 양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운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피엘씨는 파나마 스카이 크리스탈 쉽핑(SKY CRYSTAL SHIPPING S.A) 소유의 케미칼 탱크선을 예정가 약 400만불(USD)에 양수키로 하고 해운업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양수 선박의 화주는 마닐라의 스페이스 쉽핑 코퍼레이션(Space Shipping Corporation)으로 필리핀에서 생산되는 팜유를 국내 식음료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며 5년 계약 후 5년 자동 연장될 예정이다.

코스모스피엘씨는 지난 10월 임시주총을 통해 외산자동차와 함께 해운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고 편의치적 분야의 권위자인 강의구 코스모스쉽핑 회장과 강민수 대표를 전략적 파트너로 영입하는 등 해운업 진출을 공식 표방해왔다.

강민수 코스모스피엘씨 대표는 "이번 선박의 양수를 통한 화물운송으로 연간 40억원의 매출과 연 4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추가로 1만톤급 케미칼 탱크선 2척을 도입해 척당 연매출 8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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