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은 지난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508억4710만 원으로 자본금 전액이 잠식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넥솔론은 "태양광 산업의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자본금 전액 잠식과 관련해 2016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3월 31일)까지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됨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