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 사이다 복수 시작…“나노 단위로 촘촘히 막아주마”

입력 2017-03-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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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13회 예고(출처=KBS2 '김과장' 예고)
▲‘김과장’ 13회 예고(출처=KBS2 '김과장' 예고)

서율(준호 분)을 향한 성룡(남궁민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8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3회에서는 서율을 쓰러트리기 위한 성룡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펼쳐진다.

지난 2일 방송된 12회에서 서율에게 “너를 망하게 하겠다”고 선전포고한 성룡은 캡사이신 같이 뜨거운 복수의 칼을 날리기 위해 가은(정혜성 분), 광숙(임화영 분)과 ‘성룡식’ 복수를 계획한다.

그들의 의기투합에 서율은 회사 로비에서 손바닥에 빨간 페인트칠을 당하는가 하면, 자신의 차 앞에서 대짜로 뻗는 성룡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늘 당당하고 냉혈한 모습을 보이던 서율의 ‘멘붕’이 어떤 재미를 불러올지 기대를 높인다.

성룡의 복수극을 지켜보던 경리부 부장 추남호(김원해 분)는 “서율 무릎을 꿇리려면 확실히 꿀려라”라고 충고하고 성룡은 “내가 그 앞길을 나노 단위로 촘촘히 막아주겠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성룡의 역대급 사이다 복수극이 담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3회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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