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전문가' 이희재, CJ대한통운 부사장으로 선임

입력 2017-03-08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이 투자업계(IB) 전문가 이희재 부사장을 영입하면서 인수합병(M&A)에 힘을 실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희재 CJ대한통운 부사장은 지난 6일 공식 선임됐다. 이희재 부사장은 신설되는 ‘성장전략실’ 책임자로 M&A업무와 기업전략, 신사업 동력 발굴 등을 전담하게 된다.

투자업계는 이희재 부사장의 영입으로 CJ의 대규모 M&A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미국 예일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해 앤더슨 컨설팅에서 기업 자문 경력을 쌓았다.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등을 거친 뒤 2015년까지 JP모간에서 M&A자문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M&A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20여 년간 M&A 업계에 몸을 담은 전문가다.

2015년 삼표의 동양시멘트 인수, 2016년 한솔케미칼의 태이펙스 인수 자문 등 성과를 냈다. JP모간 시절에도 굵직한 M&A 성사에 기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0,000
    • +1.35%
    • 이더리움
    • 3,15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2.2%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500
    • -0.17%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6
    • +2.98%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
    • 체인링크
    • 14,540
    • +3.64%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