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지난해 영업이익 45억…전년比 9.6%↑

입력 2017-03-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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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및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부품 전문기업 위지트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5억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322억 원, 당기순이익은 44억6000만 원을 달성했다.

위지트는 중국향 매출 증가와 신규아이템 기술개발에 따른 품질향상, 생산효율성 증대, 원가절감 등이 이번 실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년간 기술개발에 투자해왔던 포토공정 노광기척은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국내 LCD 제조사 수주를 기반으로 국내 장비업체와 해외시장에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면서 매출과 이익 증대에 좋은 영향을 줬다.

위지트 관계자는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중국의 경우 올해 8.5세대 BOE B10과 8.6세대 HKC 신규 공장의 본격 가동이 예상되고 10.5세대 BOE B9 역시 하반기부터 장비 반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A3공장의 추가 증설라인과 LG디스플레이 AP4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여 시장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의 성장성에 힘입어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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