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급·전월세 상한제”

입력 2017-03-07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도입해야”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천정배 전 대표는 7일 공공임대주택 10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대표는 이날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간담회에서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급, 전월세 상한제 등 세입자권리보호, 주거급여 예산 확대 등 주거공약을 내놨다.

천 전 대표는 “광장의 열망이 메아리로 끝나지 않고 일상의 정의를 세우려면 구체적인 민생과제 하나하나에 박근혜 탄핵 운동처럼 우리의 개혁 역량과 에너지를 모으고, 이를 제도개혁으로 이끌어낼 대대적인 개혁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민생이 바뀌려면 민주주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정치개혁 핵심은 선거제도 개혁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심그대로 선거제’를 제안했다. 이 선거제도는 다당제 구현을 전제로 하는 독일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를 의미한다. 국회의석에 민의를 반영시키기 위해 10%의 지지를 받는 정당은 10%의 의석을, 30% 지지를 받는 정당은 30%의 의석을 얻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야구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 추가기소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SK하이닉스, 매출ㆍ영업이익ㆍ순이익 '역대 최대'… HBM 왕좌 입증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25,000
    • +0.46%
    • 이더리움
    • 3,526,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490,500
    • +0.12%
    • 리플
    • 730
    • -0.68%
    • 솔라나
    • 240,400
    • +4.7%
    • 에이다
    • 487
    • -2.99%
    • 이오스
    • 651
    • -2.25%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68%
    • 체인링크
    • 15,820
    • -2.94%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