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입 불허된 한국산 화장품 3건…황색 포도상구균 검출-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03-03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국이 수입을 불허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43건 중 한국산 제품이 3건이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질검총국은 지난 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난 1월 수입 불허한 식품 및 화장품 목록을 공시했다. 호주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8건, 프랑스 4건, 미국 2건, 영국 2건, 마카오 1건으로 나타났다.

불허된 43건의 사유를 요약하면 △상표와 화물증서 상이 △제출 자료 및 증명자료 요구사항 미충족 △미생물 군체 기준 초과 △황색 포도상구균 검출 △녹농균 및 비소 기준 초과 등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주의 수입 불허 제품은 대다수가 비누였다"며 "대만은 에센스와 세럼, 샴푸, 바디워시가 불허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이어 "한국산 3건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브랜드의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에멀젼, 워터 사이언스 미스트 2종이었으며, 불허 사유는 황색 포도상구균 검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모레퍼시픽의 불허 해당 제품은 소각 처리 완료된 상황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수입 불허 리스트에는 화장품 3건 외에도 식품 6건이 포함돼 총 9건의 한국산 제품이 불허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2,000
    • -1.64%
    • 이더리움
    • 4,34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1.18%
    • 리플
    • 642
    • +2.72%
    • 솔라나
    • 191,100
    • -3.97%
    • 에이다
    • 565
    • +2.17%
    • 이오스
    • 734
    • -1.61%
    • 트론
    • 192
    • +2.13%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0.74%
    • 체인링크
    • 17,530
    • -2.29%
    • 샌드박스
    • 422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