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안희정, 이승만·박정희 ‘자랑스러운 역사’ 발언…“두 사람을 김구 선생과 함께 놓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다”

입력 2017-03-0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한 의지' 발언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통합'의 메시지를 거듭 전했습니다. 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지난 100년의 역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과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한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그 역사 속에는 김구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대중도, 노무현도 있다", "그들 모두가 대한민국이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며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개혁에 동의한다면 그 누구와도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희정 지사는 최근 "박 대통령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은 '선한 의지'에서 비롯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안희정 지사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도 '자랑스러운 역사' 발언에 네티즌은 "이승만과 박정희를 김구 선생과 함께 놓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7,000
    • +4.8%
    • 이더리움
    • 3,180,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5.92%
    • 리플
    • 729
    • +2.1%
    • 솔라나
    • 183,000
    • +4.21%
    • 에이다
    • 469
    • +2.63%
    • 이오스
    • 668
    • +3.4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33%
    • 체인링크
    • 14,350
    • +2.72%
    • 샌드박스
    • 344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