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이꿈)
마이꿈은 한미IT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라이프그래프’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라이프그래프는 한미IT가 2015년 흡연과 당뇨, 혈압, 스트레스지수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오프라인 기기와 온라인 연동 기술의 한계로 인해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하던 한미IT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 사업에 참여했다. 이때 마이꿈과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마이꿈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능을 장착하면서 모바일 앱과 연동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말부터 전국 40곳에서 라이프그래프를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7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정상국 마이꿈 대표는 “앞으로 미디어 플랫폼과 디지털 헬스케어 키오스크 시장 등 모든 분야에서 안드로이드 바람이 거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