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 대통령-황 대행, 헌법유린과 국정농단 몸통”

입력 2017-02-27 16:19 수정 2017-04-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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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심판 못 피해… 촛불 더 뜨겁게 밝혀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데 대해 “대통령과 총리가 헌법유린과 국정농단의 한 몸통임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 대통령과 국정농단 세력들은 여전히 진실을 은폐하고 범죄를 은닉해 왔다”며 “특검의 수사가 더 필요한 상황에서 황 대행은 특검연장을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끝까지 나쁜 대통령이고 끝까지 나쁜 총리”라며 “후안무치하고 무책임할 뿐 아니라 부끄러움도 전혀 없는 최악의 한 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다고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국민의 분노만 더 키우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촛불을 더 뜨겁고 더 빛나게 밝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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