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美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17-02-27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정KPMG는 오는 3월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PMG 미국과 한국의 세제 및 국제통상 전문가와 한국무역협회의 통상협력 담당자가 발표자로 나서 미국의 통상정책 현황과 우리기업의 성공적인 통상위험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미현 한국무역협회 통상협력실장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정책·입법화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안내한다. 박상환 KPMG 미국 파트너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혁 방향과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KPMG 미국의 투자 전문가인 올리히 슈미트 파트너는 ‘글로벌 생산지의 시장 포트폴리오 전략과 미국 현지 투자 시 고려사항’을 소개하고, 심종선 삼정KPMG 회계사는 ‘반덤핑 등 최근 무역구제조치 사례와 FTA 혜택을 상쇄하는 국경조치에 대한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박문구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장은 “경제성장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제조업은 미국과 중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민감한 산업구조로, 특히 올해는 글로벌 생산기지의 전략적 다변화, 해외시장 반덤핑규제 선제적 대응, FTA 사후 검증이나 원산지별 국경조치에 대한 비상대책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통상 대응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작업에 의존했던 통상업무에 디지털 혁신을 적용함으로써 치밀하게 선제적 대응전략을 수립한 LG전자나 현대체철의 통상전략과 대응 프로세스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는 관세사, IT전문가, 회계사, 원산지관리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통상전략수립 △해외시장 규제대응 △통상법규를 활용한 내수시장 수성 및 원가절감 등 관세·IT·회계 자문분야를 융합한 통합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바닥 찍었다"…비트코인, 저가 매수 속 6만1000달러 터치 [Bit코인]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6,000
    • +0.78%
    • 이더리움
    • 3,714,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0.98%
    • 리플
    • 825
    • +0.12%
    • 솔라나
    • 217,500
    • +0.74%
    • 에이다
    • 492
    • +1.23%
    • 이오스
    • 685
    • +2.54%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1.6%
    • 체인링크
    • 14,900
    • +1.09%
    • 샌드박스
    • 37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