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이종남, 이영은ㆍ양미경 쫓아다니며 진상 “내 아들 내 놔”

입력 2017-02-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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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빛나라 은수' 김동준의 엄마 이종남이 양미경과 이영은을 쫓아다니며 진상을 부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에서는 아들 수호(김동준 분)가 은수(이영은 분)와 헤어진 충격으로 집을 나가자 연미(양미경 분)를 찾는 선영(이종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영은 다짜고짜 연미의 세탁소를 찾아와 "우리 수호 너희 집에 있지? 네가 숨겼잖아. 내 아들, 우리 수호 내놓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는 연미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안 된다고 했으면 물러서야지. 뻔뻔하게 내 아들을 물고 늘어지느냐"고 어깃장을 놓았다.

참다못한 연미는 "나와. 우리집에 가자"며 선영을 집으로 데리고 갔다. 선영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연미의 집을 뒤졌고, 수호는 없었다. 아들을 찾지 못했음에도 선영의 억지는 계속됐다. 그는 "이게 다 느이 딸 때문이다. 세상 착하던 애가 느이 딸 만나고 바뀌었다. 당장 내 아들 찾아오라"고 소리를 질렀고, 연미는 "그게 왜 내 딸 탓이냐? 못난 네 아들 탓이지"라고 되받아쳤다.

또 그는 "네 원대로 헤어져줬다. 그런데 왜 우리 은수 탓으로 돌리느냐?"며 "윤수호가 아무리 착하고 좋은 사람이어도 너처럼 고약한 시어머니 무서워서 나도 내 딸 못 보낸다. 나가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며 선영을 쫓아냈다.

하지만 선영은 연미의 집을 나와서는 다시 은수(이영은 분)를 찾아가 괴롭혔다. "내 놓으라. 내 아들, 우리 수호 어디에 숨겼느냐?"는 선영의 말에 은수는 당황하는 동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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