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 美 11개 도시에서 5G 서비스 시험 시행

입력 2017-0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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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이 미국 11개 도시에서 5세대(5G) 이동통신망 서비스를 테스트한다고 22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버라이존 측은 초고층 빌딩이 빽빽한 도심에서부터 농촌 지역에 걸쳐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 이용자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상용화 전 테스트다. 선정된 11개 도시는 미시간 애틀랜타 뉴저지 매사추세츠 댈러스 덴버 휴스턴 마이애미 새크라멘토 시애틀 워싱턴DC다.

5G는 4G보다 40배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한다. 자율주행차에서부터 로봇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데이터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고화질 비디오를 시청하고 다운로드 하기가 쉬워진다. 그에 따른 이용자들의 데이터 요금은 늘어날 수 있다.

버라이존은 지난 5년간 연구실 안에서 5G 네크워크 서비스를 시험해왔다. 이제 연구실 밖에서의 시험을 거쳐 전 지역에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는 상용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미국 이동통신사 AT&T도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텍사스주 오스틴 시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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