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임원 모임 ‘WIN’ 회장에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

입력 2017-02-23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 지도자 육성 실천 방안 마련”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맨 앞줄 가운데 왼쪽)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WIN’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손병옥 초대 회장(맨 앞줄 가운데 오른쪽) 및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지엠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맨 앞줄 가운데 왼쪽)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WIN’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손병옥 초대 회장(맨 앞줄 가운데 오른쪽) 및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지엠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이 기업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의 신임 회장으로 22일 취임했다.

지난 10년간 ‘WIN’을 이끌어온 손병옥 초대 회장(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에 이어, 2대 수장으로 취임한 황 회장은 2011년 9월 한국지엠에 영입돼 홍보업무를 맡은 30여 년 경력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그는 업무 전문성과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WIN’ 회장에 선임됐다.

황 회장은 “대한민국의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WIN의 회장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10년간 세워진 견고한 초석을 바탕으로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더를 키우는 여성 지도자들의 모임인 ‘WIN’은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여성의 역할 확대라는 취지 아래 2007년 11월 결성된 후 2009년 여성부 산하 법인으로 출범했다. 국내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의 여성 임원 40여 명이 주축이 됐다. 현재는 80여 개 업체,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8,000
    • +2.25%
    • 이더리움
    • 4,362,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4.96%
    • 리플
    • 638
    • +5.45%
    • 솔라나
    • 204,300
    • +6.41%
    • 에이다
    • 528
    • +5.81%
    • 이오스
    • 746
    • +8.91%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46%
    • 체인링크
    • 18,810
    • +7.12%
    • 샌드박스
    • 434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