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노조, 무교섭 임금협상 타결

입력 2017-02-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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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지난 15일 노동조합과 ‘무교섭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이경민 노조 부위원장, 정필운 노조 위원장, BAT 코리아 토니 헤이워드 사장, 해미쉬 노리 전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AT 코리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지난 15일 노동조합과 ‘무교섭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이경민 노조 부위원장, 정필운 노조 위원장, BAT 코리아 토니 헤이워드 사장, 해미쉬 노리 전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AT 코리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노동조합과 양자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무교섭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BAT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무교섭 임금협상’ 협약식에는 BAT 코리아 토니 헤이워드 사장, 해미쉬 노리 전무, 김은지 상무, 장영조 이사를 비롯해 정필운 노조 위원장, 이경민 부위원장, 이문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하고 BAT 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 것에 동의했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금협상과 복리후생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방안에 대한 합의도 마쳤다.

BAT 코리아 정필운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경력 계발 및 고용 안정 확보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BAT 코리아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AT 코리아 토니 헤이워드 사장은 “이번 협상은 회사와 노동조합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깃든 대표적인 성과로, 앞으로 BAT 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상을 통해 BAT 코리아의 전 직원이 미래에 대한 더 큰 자신감과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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