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규모 2.1 지진 발생…기상청 "지난해 9월 12일 지진의 여진, 피해는 없을 것"

입력 2017-02-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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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1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21분께 경북 경주시 남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늘 발생한 경주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이날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수차례 새벽에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이 일대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시민들은 "왜 경주는 매번 새벽에 지진이 발생하는 거지? 이러면 두려워서 잠을 잘 수 없잖아", "이젠 경주를 떠나고 싶다", "'툭'하면 지진이네. 이제 이런 일상에 익숙해지는 내 자신이 무섭다. 진짜 이러다 큰 지진나도 그러려니 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21일 오전 3시21분 현재 총 584회 발생했다.

지진 규모별로는 규모 1.5~3.0 미만이 563회, 규모 3.0~4.0 미만이 20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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