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옐런 의회 증언 이후 약세…달러·엔 114.09엔

입력 2017-02-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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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5% 하락한 114.09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9% 밀린 101.04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3% 오른 1.060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상승한 120.96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경제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 증언 이후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소매 판매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역시 2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표 호조에 힘입어 달러 가치는 장 초반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으나 옐런의 의회 증언 이후 반락했다.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옐런 의장은 “연준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사적인 완화 정책을 시행한 이후 실업률은 낮아지고 소비 지출이 늘어났다”면서도 “경제 성장은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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