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20 회의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촉구

입력 2017-02-14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주요 20개국(G20)이 모인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글로벌 금융안전망은 개별국가 외환보유액과 양자 통화스왑, 역내 지역금융안전망과 국제통화기금(IMF) 대출제도 등 다층적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차 G20 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해 국제금융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3월 17~18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앞서 열리는 것이다. G20 회원국 재무부‧중앙은행,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급격한 자본이동에 대비한 자본흐름관리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 △다자개발은행 재원 최적화 등이 있다.

기재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해 △IMF 신규 대출제도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과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국제공조 강화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자유로운 자본이동 거래를 보장하기 위한 자본자유화 규약 등 자본흐름에 대해 G20과 국제기구 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3,000
    • -1.92%
    • 이더리움
    • 3,332,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3.56%
    • 리플
    • 699
    • -0.43%
    • 솔라나
    • 219,000
    • -3.57%
    • 에이다
    • 452
    • -3.42%
    • 이오스
    • 567
    • -2.41%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4.18%
    • 체인링크
    • 14,220
    • -5.39%
    • 샌드박스
    • 316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