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50억 규모 증자납입 완료…최대주주 지분 확대

입력 2017-02-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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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 절차에 돌입한 포스링크(舊 아큐픽스)가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링크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수퍼브얼라이언스(SUPERB ALLAINCE LIMITED), 얼라이컴퍼니 외 3인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스링크는 지난 달 12일,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25억 원 규모의 증자납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로써 총 75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하게 됐다.

지난 달 12일 포스링크 최대주주에 올라선 수퍼브얼라이언스는 증자 납입 완료를 통해 신주 총 166만2784주 중 99만7672주를 취득하게 됐다. 내달 3월 7일 신주 상장 후 총 보유 주식 수는 166만2786주, 지분율은 약 15.3%로 확대된다. 신주 발행가격은 주당 3007원으로 향후 1년간 전량 보호예수 된다.

이 외에도 포스링크는 최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30억 원 규모로 진행한 제1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대금도 입금완료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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