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결국 사과 “아들 이해 못해 아프게 했다…국민들께 죄송”

입력 2017-02-11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장제원 SNS)
(출처=장제원 SNS)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 관련 구설수에 대해 사과했다.

장제원은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준이를 바라보면서 아버지로서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습니다.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덧붙였다.

장용준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 훈훈한 외모와 탁월한 랩 실력으로 래퍼 스윙스의 칭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일부 네티즌은 장용준이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랑 하자", "조건하고 싶은데" 등의 글을 올린 것을 근거로 '미성년자임에도 조건 만남을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59,000
    • +3.88%
    • 이더리움
    • 3,17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97%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400
    • +4.61%
    • 에이다
    • 461
    • +0%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5.37%
    • 체인링크
    • 14,140
    • +1%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