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트,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아틀란틱' 출시

전기 이용 통해 무취ㆍ무소음... 자동온도조절로 경제성 탁월

전기 냉ㆍ난방기 전문업체 코퍼스트가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고품격 공간을 연출하는 신개념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아틀란틱(사진)'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틀란틱'은 차가운 공기를 히터로 가열해 상부로 올려 보내는 대류난방방식의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로,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기와 달리 무취ㆍ무소음으로 쾌적한 클린 난방이 가능하고 과열방지장치 및 과부하에 의한 작동방지장치를 내장하는 등 철저한 국제규격에 의해 설계된 안전한 제품이다.

또한, 전원스위치를 동파방지스위치에 맞춰놓으면 실내 온도가 5~7도로 유지돼 변기나 시설물의 동파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온도조절장치가 내장돼 경제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특히, 온도센서가 내장돼 학교나 공중화장실 등 책임자가 일정치 않은 공중시설물에 적합하고, 온도에 민감한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주어 실험에 적당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

코퍼스트 정원상 이사는 "코퍼스트는 소비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역시 이러한 제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이어 "이 제품은 전기를 이용한 대류난방방식으로 정신집중을 요하는 수험생 공부방, 어린이방, 노약자방에 적합하며, 물이 튀거나 닿아도 무방(방수등급 IP24)해 화장실이나 욕실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퍼스트는 전기 냉ㆍ난방기를 주로 공급하는 중소기업으로 욕실용 난방기,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방열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미 진출한 일본 시장을 교두보로 중국, 유럽 등지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넓혀나갈 예정이다.(소비자 가격 : 21만~2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