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문재인 대세론에 “여론조사대로 결정나진 않아”

입력 2017-02-1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대선, 힐러리가 트럼프 이긴다는 여론조사 계속 나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을 두고 “대선이 언제 치러질지 확정된 게 없어, 앞으로 경쟁자들이 어떻게 경쟁을 하느냐에 따라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김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 스스로가 대세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 현재 여러 가지 나타난 여론조사상의 수치를 보면 그런 얘기가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서 “반드시 여론조사대로 모든 게 결정 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를 들어, 미국의 대선에서 트럼프 대 힐러리 대결했을 때 힐러리 클린턴이 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왔었다”며 “선거 결과를 보니까 트럼프가 당선되는 상황을 우리가 보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로서는 확정적으로 다음 대통령이 누구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없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50,000
    • +2.16%
    • 이더리움
    • 3,173,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38,600
    • +3.42%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182,100
    • +3.41%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60
    • +0.76%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8.44%
    • 체인링크
    • 14,160
    • -0.56%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