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원/달러 903~908원대 하락세"

입력 2007-11-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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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7일 서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03~908원대에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환율시장은 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905원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

외환은행은 "뉴욕 시장에서 신용경색 우려 확대로 12월 금리인하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가 유로화 및 파운드 등에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약세를 보였고 역외환율 역시 하락한 영향으로 개장 초부터 하락 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반락시 결제수요 및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어 900원대 초중반의 하방경직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NDF시장은 뉴욕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원달러 역외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시장은 미 금리인하 기대로 유로화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신용경색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권 부실로 인한 대출능력 약화가 소비지출 감소를 야기해 미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FRB가 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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