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https://img.etoday.co.kr/pto_db/2017/01/20170129171340_1012187_455_577.jpg)
▲김경태
![](https://img.etoday.co.kr/pto_db/2017/01/20170129171341_1012189_101_73.jpg)
1타차로 단독 2위로 출발한 김경태는 29일 미얀마 양곤의 펀라잉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6개씩 주고 받으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10언더파 274타(66-69-68-71)를 쳐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올해 한체대에 입학하는 임성재(19)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4타(70-69-70-65)를 쳐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우승은 신예 토드 시노트(호주·25)에게 돌아갔다. 191cm의 시노트는 이날 장타력을 주무기로 6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0타(72-69-64-65)를 쳐 정상에 올랐다. 시노트는 이로써 아시아투어 및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카롤로스 피젬(스페인)은 11언더파 273타로 단독 2위, 강경남(34·동양네트웍스)은 8언더파 276타(69-67-70-70)를 쳐 스탠포드 출신의 재미교포 김시환(29)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