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영선ㆍ이혜훈, 이구동성 최순실 배후세력 의혹 제기 “그 위에 누가 있겠나”

입력 2017-01-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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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썰전.)
(출처= JTBC 썰전.)

‘썰전’ 박영선 의원과 이혜훈 의원이 이구동성으로 최순실을 보호하는 배후세력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 의원은 "구치소에서의 최순실 태도를 보고 '이 사람이 수감된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치소장이 (최순실에게) 쩔쩔 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두고 박영선 의원은 "정말 이상하다.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근거로 특검이 구치소에 있는 수감자들끼리 서로 말 맞추기를 한다는 이유로 구치소 방을 압수수색하는 영장을 발부 받았는데 최순실, 안종범 두 사람 것만 기각된 사실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누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누구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있으시냐"고 질문했다.

이혜훈 의원은 "누군가 보낸 것이다.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있는 것"이라며 "권력이 있는 사람이지 누구겠냐"라고 대답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지금 법무부 장관이 공석이다. 그 위에 누가 있겠냐"라고 말하며 여운을 남겼다. 박영선 의원도 이혜훈 의원의 말이 끝나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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