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정치비평 '대한민국이 묻는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등극!

입력 2017-01-26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21세기 북스/ 1만7000원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21세기 북스/ 1만7000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견해를 기술한 정치비평 '대한민국이 묻는다'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스24에 따르면 차기 대선 주자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쓴 '대한민국이 묻는다'가 지난주보다 열 계단 오르며 1월 넷째주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정치인 문재인을 만든 기억과 역사, 그가 만든 인권과 정치, 그가 만들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기록한 대담집이다. 평범한 이웃과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정서적으로 물을 수 있는 인터뷰어로 시인, 소설가이자 기자인 문형렬이 함께했다.

이 책은 '기억', '동행', '광장', '약속', '행복', '새로운 대한민국' 등 6개 주제로 구성, 평범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문재인이 만나고 겪어온 사람들, 현재 대한민국이 겪는 진통의 시작과 해결책, 그가 설계하고 다시 세우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청사진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 열풍도 여전히 출판업계에 강하게 불었다. 드라마 '도깨비'에 노출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2위를 차지했고, 필사책, 컬러링북, 명언집이 추가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는 14위에 올랐다.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과 명대사, 스틸컷,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도깨비 포토에세이'는 예약 판매 중에 지난주와 같이 4위 자리를 유지했고, 드라마의 소설판 '도깨비 1'은 7위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통역사 출신 드라마 PD가 30년 영어 독학을 하며 정리한 영어 공부 필살기를 담은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출간 2주 만에 3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흥행으로 출판계에서도 훈풍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동명 원작 소설 '너의 이름은'은 5위에 자리했고, 소설과 애니메이션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특별판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은 8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담아낸 '만화 너의 이름은 1'은 16위, '만화 너의 이름은 2'는 17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0: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50,000
    • -2.3%
    • 이더리움
    • 3,617,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497,900
    • -1.89%
    • 리플
    • 745
    • -0.27%
    • 솔라나
    • 228,300
    • -1.04%
    • 에이다
    • 498
    • -0.8%
    • 이오스
    • 673
    • -1.75%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4.64%
    • 체인링크
    • 16,090
    • -1.17%
    • 샌드박스
    • 37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