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지난해 영업익 1570억 전년比 1.1%↑… B2C·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 영향

입력 2017-01-25 17:50 수정 2017-0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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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의 지난해 실적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매출의 확대와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스톤 등의 글로벌 매출 확대 영향에 힘입어 전년보다 소폭 개선됐다.

LG하우시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조9283억 원, 영업이익이 1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2015년)과 비교해 매출 9%,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026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영업이익은 15.7%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창호 B2C 시장 매출 확대, 고성능 PF단열재 공급 확대,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스톤 프리미엄 제품 및 가전 표면재의 글로벌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 선도와 미래 성장동력인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성과 창출 본격화, 해외 매출 확대 등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1.8%, 우선주 3.2%이며, 배당기준일은 2016년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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