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피고인' 2회 예고…엄기준, 첨단 공포증 알아낸 지성에게 '살인죄' 덮어씌웠나?

입력 2017-01-24 16:54 수정 2017-0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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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피고인' 2회가 공개됐다.

24일 밤 10시 방영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정체를 밝히려 고군분투하는 검사 박정우(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살해된 것이 차선호(엄기준 분)인 것을 밝히려 하고, 차민호에게만 첨단 공포증(모서리를 극도로 두려워하는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사건 결과지 봉투를 일부러 모서리 방향으로 건넸고, 이에 차민호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 한다.

그런 가운데 앞서 방송된 1회에서는 박정우가 아내와 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받으며, 사형수로 수감된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민호가 자신의 치부를 밝혀낸 박정우에게 복수한 것인지를 두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성, 엄기준의 날 서린 연기 대결이 펼쳐지는 '피고인'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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