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포켓몬 GO(고)’의 국내 공식 출시에 따른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빛소프트는 전일 대비 1300원(29.82%) 오른 566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이 회사는 올해 대표 게임 ‘오디션’의 모바일 VR 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았다. 그 외 AR 기반 게임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엠은 AR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1110원(30.00%) 오른 4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이소닉도 전일 대비 1050원(30.00%) 오른 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소닉은 지난해 8월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다날(21.85%)이 상한가에 근접했고, 엠게임(6.75%) 등 ‘포켓몬 GO’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