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協, 블루원 골프앤리조트 윤세영 전 KGA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

입력 2017-0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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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 정기총회
▲KGA 정기총회
블루원 골프앤리조트 윤세영 회장(SBS미디어그룹 회장)이 대한골프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는 2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과 2017년도 과실금 사용을 의결했다.

또 이날 회원 가입(골프장, 세종특별자치시 협회), 대의원총회 골프장대의원 선정, 정관 개정의 건을 모두 의결했다.

허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대한골프협회와 전국골프연합회가 원만한 통합으로 향후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져 매우 뜻 깊은 해가 되었다”며 “올해 열리는 국가대항전인 아시아-태평양 골프팀선수권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충남협회(회장 유승훈)와 강원협회(회장 최종철)가 공로패를 받았다. 회원사인 서울, 태광, 그랜드, 수원, 제일컨트리클럽과 골프서적을 다수 기증한 최영정 골프라이터와 오학렬 골프전문기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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