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이찬희 변호사

입력 2017-01-24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 변호사 단체인 서울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에 이찬희(52·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당선했다.

이 변호사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유효 투표 수 8420표 중 4503표(53.5%)를 얻어 9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회에 가입된 변호사 수는 전체의 70%가 넘는 1만 6000여명에 달한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이 변호사는 당선 직후 "변호사회는 지금 생존권 위협에 있다"며 "이제 하나로 뭉쳐 모든 회원들의 생존권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시간 대립과 반목했던 아픔을 다 정리하겠다. 출신에 따른 차이가 없도록 하겠다"며 "서로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관계가 형성되도록 화합하고 하나되는 서울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문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온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200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서울변회 재무이사와 대한변협 재무이사·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19,000
    • +1.09%
    • 이더리움
    • 3,798,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0.89%
    • 리플
    • 828
    • +0.61%
    • 솔라나
    • 220,400
    • +1.71%
    • 에이다
    • 499
    • +2.67%
    • 이오스
    • 690
    • +2.53%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3.39%
    • 체인링크
    • 15,150
    • +1.75%
    • 샌드박스
    • 384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