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혼부부·취준생·초년생 4000명에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2% 지원

입력 2017-01-23 09:42 수정 2017-01-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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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만39세 이하의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을 알선하고 대출금의 연 2.0% 이자를 이차보전하는 청년임차보증금 융자 지원 신청자 접수를 23일부터 시행한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중 임차보증금 2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이 대상이다. 임차보증금의 80%까지 대출금의 연 2%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은 2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2년씩 3차례, 8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다음달부터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이나 서울시 주택·도시계획 홈페이지(citybuild.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중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목돈인 임차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다"며 "본 사업으로 청년들의 좀 더 나은 주택으로 이주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저렴한 이자를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이 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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