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국 메이 총리와 27일 백악관서 만난다...외국 정상 중 첫 회담

입력 2017-0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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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와 회담한다고 미국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상과의 회담은 메이 총리가 처음이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메이 총리와의 회담에서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을 앞두고 미국과 영국 2국간 무역협정의 조기 체결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31일에는 멕시코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회담한다. 트럼프는 대선 전후,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세우고, 이 비용을 멕시코 정부가 부담하게끔 하겠다고 공약했다. 20일에는 취임 후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6개 국정 운영방침을 발표하고, 그 중에 멕시코 캐나다와 체결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해서도 재협상 의지를 시사했다. 따라서 31일 회담에서는 이민과 통상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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