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공급 중단한 샤프에 6000억원 손해배상 청구

입력 2017-01-21 1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퀀텀닷 SUHD TV(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퀀텀닷 SUHD TV(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샤프 등 일본 기업들에 TV용 LCD 패널 공급 중단에 따른 손해배상액으로 6000억 원을 달라며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중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지지통신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TV용 LCD 패널 공급 전면 중단으로 피해를 봤다며 ICC에 샤프와 구로다전기 등 3개 회사를 상대로 중재를 신청했다.

삼성은 애초 계약대로 패널을 공급하거나, 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액으로 4억9200만 달러(약 6000억 원)를 지급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홍하이 그룹이 인수한 샤프 등은 지난해 12월 삼성 측에 "TV용 LCD 패널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며 계약을 파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4,000
    • -0.38%
    • 이더리움
    • 3,262,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59%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400
    • -0.41%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36
    • -1.24%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89%
    • 체인링크
    • 15,240
    • +1.13%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